서울시장 레이스 시작…‘교통 공약’ 경쟁

2026-03-05 19:4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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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이제 딱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 서울 레이스도 뜨거워 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교통 문제 해법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서남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도로를 새로 짓고 넓히는 게 핵심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강남순환로를 신림봉천 터널을 통해 남부순환로까지 연장해 서남권 지하고속도로를 완성하겠습니다. 강남에서 강서까지 이동 시간을 70분에서 40분으로…"

서부 간선도로도 4차로에서 5차로로 늘리고, 남부순환도로엔 지하도로를 신설한단 계획입니다.

여당 후보들은 대중교통 확충과 무상교통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버스노선 개편으로 집에서 5분 내에 대중교통이 이용 가능한 '5분 정류소'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민이 느는 건 세계의 대도시 추세와 반대된다며 오 시장의 도로 확충을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대중교통의 순차적인 전면 무상화, 전현희 의원은 어르신 상대 무상교통 단계적 확대와 지하철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김영배 의원은 누구나 10분 안에 주요 거점에 접근 가능한 교통체계 재설계를 제안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성훈
영상편집 이은원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