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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재출격…“미사일 기지에 2000파운드 폭탄”
2026-03-11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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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략 폭격기 B-2도 다시 떴습니다.
2000파운드, 1톤에 육박하는 폭탄을 떨어뜨려 이란 지하의 핵심 미사일 기지를 초토화시켰는데요.
미국은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했습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마호크 미사일이 이란의 목표물로 날아갑니다.
이번 공습에는 가장 많은 전투기가 타격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국방산업 시설을 공격하자 이란의 광학기기 공장은 폐허가 됐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미사일 시설도 집중 폭격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우리 뛰어난 B-2 폭격기는 최근 깊숙이 묻혀 있는 미사일 기지에 2000파운드의 관통 폭탄 수십 발을 투하했습니다."
B-2 폭격기가 본토에서 다시 출격했다는 건 알보르즈 산맥 등에 구축된 지하 미사일 기지와 나탄즈의 지하 핵농축 시설이 표적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B-2는 13톤짜리 세계 최대 벙커버스터 GBU-57을 투하할 수 있는 유일한 비행기입니다.
이 벙커버스터로 60m 가량 지하를 파괴한 뒤 약 1톤급의 정밀유도 폭탄의 추가공격으로 지하 100m 아래에 있는 이란의 기지를
파괴합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맘 알리와 헤이다르 카라르 등 이란의 핵심 미사일 기지들이 이번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드론 생산 공장까지 집중포화를 맞았습니다.
펜타곤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미사일 발사 능력은 약 90%, 드론 공격 능력은 약 85% 정도 상실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