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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만명 정보유출’ 롯데카드, 과징금 96억
2026-03-12 11:27 경제,사회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사진=뉴시스
해킹으로 약 297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가 96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롯데카드에 대해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위반 사실의 홈페이지 공표와 개인정보 보호체계 전면 점검을 골자로 한 시정 명령도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개인신용정보 누설 사실'을 통보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면서 로그 파일에 기록돼 있던 이용자 약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함께 유출됐습니다.
정부 조사결과, 결제 로그 파일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평문으로 저장하는 등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