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발 골절되고 왼쪽 눈에 멍”

2026-03-12 19:1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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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최고지도자 선출 닷새째 등장하질 않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다쳤다고 부상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발과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추대됐다는 발표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SNS에선 모즈타바 사진을 합성한 골판지 패널 영상까지 돌고 있는 가운데, 이란 정부 측이 모즈타바의 부상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의 키프로스 주재 대사는 가디언 인터뷰에서 모즈타바가 개전 첫날인 지난달 28일 공습으로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공습으로 가족 6명이 숨졌는데 모즈타바가 살아남은 건 "천운이었다"고 했습니다.

미 CNN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공습 첫날 발이 골절되고 왼쪽 눈 주변에 멍이 드는 등 얼굴에 가벼운 열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모즈타바의 의식은 또렷한 상태고 추가 공격을 피해 통신이 제한된 보안시설에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살 위협이 이어지는 만큼, 모즈타바의 은신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편집: 허민영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