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춘천 의암호를 한눈에…‘소양아트서클’ 개장
2026-03-13 12:54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수려한 춘천 의암호 경관을 볼 수 있는 원형 육교 '소양아트서클'이 문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육교를 넘어, 춘천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형 모양의 무지개 빛깔 조명이 주변을 환하게 밝힙니다.
빛의 향연은 인근 소양2교부터 소양강 처녀상과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집니다.
길이 188m, 높이 6m, 폭 3m짜리 원형 육교 소양아트서클이 문을 열었습니다.
총 공사비 94억 원이 투입된 소양아트서클은 단순히 건너가는 육교를 넘어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거점으로 기획됐습니다.
춘천의 사계절과 호수, 낙조의 색채를 담아 육교 자체가 예술 조형물로 구현됐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며 의암호의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상부 보행로엔 전망대도 설치됐습니다.
엘리베이터 4대가 설치돼 노약자나 유모차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육동한 / 춘천시장]
"단순한 보행 육교로 남기는 대신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재설계했습니다. 원형 구조를 아트서클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해 도시를 순항하는 상징으로 완성했습니다."
춘천시는 소양아트서클 준공을 계기로 인근 봉의산 정상, 번개시장 야시장 등과 연계해 강과 호수, 원도심과 산이 하나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장세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