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英 매체 선정 ‘2026 세계 최고 도시’ 9위 선정

2026-03-15 19:23   사회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북적이는 서울 경복궁. (사진 출처: 뉴시스)

서울이 세계 최고도시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국 글로벌 문화·여행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현지시각 지난 11일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도시 50(The 50 best cities in the world in 2026)’에서 서울은 종합 9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42위에서 33계단 상승한 데 더해 이 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한 겁니다.

타임아웃은 전 세계 도시의 여행·문화·음식·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다루는 영국 매체로, 매년 주요 도시의 관광 매력과 도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 발표합니다.

이번 평가는 세계 15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약 2만 4천 명의 시민 설문과 100여 명의 도시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습니다. 음식·문화·생활비·행복도 등 44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순위를 산정합니다.

서울의 강점으로는 △사계절에 걸친 색다른 즐길거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 환경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도시 전반의 높은 만족도 등이 꼽혔습니다. 이에 더해 세계적 관심을 받는 베이커리 투어,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 문화, K-팝을 비롯한 음악·공연·전시 등 활말한 문화활동도 서울의 주요 매력 요소로 언급됐습니다.

1위는 호주 멜버른이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2위), 태국 방콕(7위), 일본 도쿄(10위) 등이 톱10에 들었습니다.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