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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요청에 “좋은 반응 와”
2026-03-16 10:43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는 것과 관련해 다른 국가들과 얘기 중인데 좋은 답변(good response)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자신을 도와야 한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도움을 제공해왔는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안 돕는 국가를 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이란 전쟁과 미국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만약 아무런 대응이 없거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나토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은 쉬운 일"이라며 "이란의 화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많은 나라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나라들이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거론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상 국가들은 이같은 요청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