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터널 안에서 12대 연쇄 추돌…운전자 등 12명 부상

2026-03-16 19:33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보겠습니다. 차량들이 다 몇 대인가요. 큰 사고 같은데요?

네,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터널 안에 차량 여러 대가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SUV 차량은 아예 승용차에 올라탄 듯한 모습인데요.

자세히 보니 차량 앞부분들이 하나 같이 다 찌그러져 있습니다.

부서진 차량 파편들도 널려 있고요.

소방대원과 견인차 기사들이 수습에 나서는데, 다른 차량 위로 올라간 SUV를 끌어 내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늘 출근길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한 대전 서구 남부순환고속도로 터널 내부 모습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시작된 사고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Q2. 다음 사건 이어가죠, 일회용 주사기 아닙니까?

네 어디에 쓴 주사기였을까요? 

영상 보시겠습니다.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모텔 방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이 방으로 건장한 남성 여러 명이 들이닥치는 모습이죠.
 
모텔방 침대 위에는 주사기 여러 개가 널려 있는데요.

온라인에 '같이 마약할 사람 찾는다'는 게시글을 본 형사들이 마약 투약범을 잡으러 모텔로 출동한 겁니다.

형사들, 붙잡은 남성을 추궁하는데요.

[현장음]
"파주경찰서 강력 3팀이에요. 지금 마약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바로 온 거예요. 솔직하게 얘기해요. 이게 뭐예요." 

이 남성 마약 간이검사 결과 몸에서 필로폰 성분이 나왔고요.

주사기 안에서도 필로폰이 검출됐는데, 남성의 차 안에선 마약 투약용으로 보이는 일회용 주사기 1500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Q3. 다음 사건도 보죠. 화물차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네, 영상 보시겠습니다.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분주히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1톤 화물차, 유리창이 다 깨졌고요. 

차량 앞부분도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이 차는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고속도로 한복판 4차로에 멈춰서있던 바로 이 승용차가 원인을 제공했는데요.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 차를 세웠고, 뒤따르던 7톤 화물차와 1톤 트럭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

안타깝게도 1톤 트럭 운전자는 결국 숨졌는데요.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Q4. 음주운전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마지막 사건은, 블랙박스 아닙니까?

네, 남양주시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 수사 소식인데요.
  
피해 여성이 숨지기 전 타고 있던 차량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얀 SUV 차량이 시골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이 차를 몰고 있던 20대 여성, 2분 뒤 과거 사실혼 관계였던 40대 남성에게 흉기로 살해됐습니다.

경찰이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인데요.

수사 결과 남성이 범행에 쓴 렌터카에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미리 빼놨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범행 모습이 찍히지 않게 준비한 계획 범죄 정황인데요.
 
경찰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백승우 기자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