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1만5천 건 전수 점검”

2026-03-18 15:03   사회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사진=뉴스1)

경찰이 수사·관리 중인 관계성 범죄 사건 1만 5천여 건 전수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18일) 오전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경기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관련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고위험 가해자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구속, 전자장치 부착, 유치 신청 등을 적극 검토합니다. 이후 임시·잠정조치 등 보호조치 대상자, 최근 3개월 간 2회 이상 신고 사건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유 직무대행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 가해자는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로 재범 위험성이 높았음에도,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격리하는 등 경찰의 대응이 부족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유감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책임 있는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신속한 감찰 조사 등 엄정한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