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전두환 손자, 가족사 폭로 웹툰 인기…‘6780만뷰’
2026-03-23 18:25 사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인터넷에 연재한 웹툰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재한 웹툰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개월 간 전체 조회수는 6780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연재한 ‘몽글툰’의 총 조회수를 캡처해 올리고 “지난 몇 달, 몽글툰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몽글툰’은 전 씨를 상징하는 하얀색 어린 양 ‘몽글이’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입니다. 전두환 일가를 검은색 뿔이 달린 양으로 묘사하며 유년 시절 겪은 가정폭력과 학대, 따돌림 등의 상처를 담아냈습니다.
전씨는 “처음 이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놓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저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조회수를 보면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제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며 “부족한 제 만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따뜻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2023년 가족 비자금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와 유족에게 사죄하고 묘역을 참배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