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전국에 ‘햇빛소득마을’ 2500곳 조성

2026-03-24 18:54   사회

 오늘(24일)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대 방안을 통과시킨 국무회의 사진 (사진 출처: 뉴시스)

정부가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적으로 20230년까지 2500개 이상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3월 말 공모를 시작해 올해 안에 500개 마을을, 2030년까지는 2500개 햇빛소득마을을 만든단 계획입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10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내 유휴부지에 300㎾에서 1㎿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입니다. 발전 수익은 마을 주민들이 공유하는데, 현재 경기 여주시 구양리에서 운영 중입니다.

정부는 협동조합 구성 정도, 주민동의 확보 수준, 부지 확보, 자금조달 준비 정도 등 사업 준비도와 지역별 사업수요를 고려하되, 특정 지역 쏠림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햇빛소득마을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밀착 지원으로 햇빛소득마을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