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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하루 반 만에…트럼프, 돌연 “공격 유예”
2026-03-24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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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당분간 멈추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곧 미 지상군 병력이 중동에 도착한다는 보도가 이어집니다.
진심이 뭘까요? 잠시 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파키스탄 담판이 이번 주에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중요한 담판이겠죠.
아는기자와 살펴봅니다.
중동 전쟁 탓에 동네마다 종량제 봉투 구하기가 어렵다? 진짜일까요?
저희 기자 현장 나가봤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어제 이 시각 저희가 최후통첩 14시간 남았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그 사이, 이란과 15가지를 합의했다며, 5일간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은 미국과 대화한 적이 없다고 하거든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아침, SNS를 통해 5일간 대이란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48시간 뒤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는데, 데드라인을 약 12시간 남기고 공격을 유예한 겁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매우 진지하게 협상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도 포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이란)은 평화를 원합니다. 그들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데 합의했어요. 그 밖의 것들도 있지만 일단 봅시다."
미국과 이란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지난 이틀간 매우 강도 높은 협상을 벌였고 탄도미사일 감축과 호르무즈 공동 관리 등 15개 항목에서 거의 의견을 좁혔다는 겁니다.
트럼프가 기존 태도를 180도 바꾼 데는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폭등과 경제 충격이 정치적 손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계산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트럼프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 이란 측과 직접 만나 합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추가 공격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협상이 잘 되면, 우리는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해서 공격할 것입니다."
또 이란 측은 트럼프의 발표에 대해 "협상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어 협상의 진위도 명확하진 않은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