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사진)은 영상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1만 개 이상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불과 몇 시간 전 1만 번 째 목표를 명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이번 작전이 4주차에 접어들었다며 “이란이 국경 밖으로 의미 있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군사적 목표 달성을 향해 계획대로 또는 그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군은 1만 회 이상의 전투 비행을 수행했으며, 이란 방공망을 압도해 작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또 “이란 해군 주요 함정의 90% 이상을 파괴했다”며 “이란이 역내 및 전 세계에서 해군력을 행사할 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부대원 약 2000명의 중동 급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미 행정부가 제82공수사단 병력 약 2000명을 중동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파병은 대대급 병력 2개와 지원부대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구두 명령 형태로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2공수사단은 신속 전개가 가능한 공수부대로, 강습 낙하 작전에 특화된 미군 핵심 전력입니다. 특히 18시간 이내에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기동력이 특징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