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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기름값 미쳤다”…유류비 상승에 美 들썩
2026-03-26 21:1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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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 전쟁 여파가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니겠죠.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풍경까지 바꿨는데요.
맨해튼의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리터당 2천 원 수준이 됐습니다.
미국 평균보다 400원, 한 달 전보다 800원 정도 비싼 겁니다.
기름값 보고 놀란 시민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특히 택시 기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라커맨드 / 우버 기사]
(기름값이) 미쳤어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손님을 받을 때까지 차를 세워두고 엔진을 끈 채 기다립니다.
[지자니 / 택시 기사]
(기름값은 올랐는데) 요금은 그대로라서 저희는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사무엘 / 택시 기사]
여기 생활비가 너무 오르잖아요. 손님이 없어서 줄에 합류한 지 한 40분 됐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물가 상승까지 부추기는데요.
유류비 부담으로 빠른 배송이 중요한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에릭 잉글런드 / 오리건주 수산물 업체 관계자]
이번 주에 모든 공급업체가 유류 할증료 등을 부과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재집권 후 최저인 36%를 기록했는데 기름값, 물가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