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보다]뒤집어진 대구?…진짜 민심은

2026-03-30 19: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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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정말 국민의힘 입장에선 뒤집어진 걸까요?

민주당 입장에선 뒤집은 걸까요?

지방선거 궁금한 여론 앞으로 한 눈에 보여드립니다 .

대구 민심, 서창우 기자가 여론을 보여드립니다.

[기자]
요동치고 있는 보수의 텃밭, 진짜 대구 민심의 실체는 뭘까요?

지난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뤄진 한국갤럽 조사에선 대구 경북 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7% 동률이었습니다. 

반면, 지난주 목, 금 조사한 뒤 오늘 발표된 리얼리터 조사입니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32.4%, 국민의힘 55.1%. 국민의힘이 크게 앞섰습니다.

같은 지역 조사가 이렇게 다른 건, 조사 방법의 차이 때문입니다.

동률이 나온 조사는 사람이 직접 묻는 전화 면접 조사입니다.

왜 다를까요?

[엄기홍 /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전화면접에선) 사람 목소리가 들리니까 자기가 국민의힘 좋다고 하더라도 내란당을 좋아할 수 있어 이런 그래서 머뭇머뭇하는 게 있고. 보수의 응답이 훨씬 더 ARS에는 더 반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세에 밀려 조사에 주저하는 '숨은 보수'에 주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들이 실제 투표장에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지만 변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엄기홍 /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일반적인 선거라면 당연히 저는 고관여층이 나오게 된다고 보고 ARS는 맞는 거다. (그런데 이번엔) 민주당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력한 후보가 나오기 때문에"

전문가들, 대구 선거 변수로 숨은 보수들의 투표장 결집 여부.

여야 후보의 경쟁력, 공천 컷오프된 이진숙,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부 3가지를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론보다였습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김지균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