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세와 관련해 정부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지만, 여당에서 선거 후 가능성이 언급되자, 국민의힘, "세금 폭탄"이라며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진성준 / 민주당 소속 국회 예결위원장(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부동산 보유세가) 7월 세제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지방선거 끝난 다음에 7월 달에 하겠다 이런 정무적인 판단이 있다? 없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그런 점을 강하게 염두에 두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가 끝나면 보유세를 올릴 수 있다고 운을 띄우자 국민의힘은 공세의 날을 매섭게 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 살포해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산입니다.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권입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게 '되'고 이게 '말'입니다. '되로 받고 말로 뺏긴다'는 새로운 속담이 생겨났습니다. 각종 명목으로 왕창 왕창 뜯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