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 WTI 3% 급등…115달러 근접

2026-04-06 07:53   국제,경제

 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유소. 사진=뉴시스

OPEC+(OPEC+러시아)의 증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으로 국제유가는 3% 정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5일 오후 7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91% 급등한 배럴당 114.7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도 2.13% 상승한 배럴당 111.3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폭격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이는 OPEC+ 증산 호재를 압도했습니다. 이날 OPEC+ 8개 회원국은 5월 일일 생산량을 20만6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에서 증산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란 분석에 따라 WTI는 3% 정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