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나온다…“매달 1.1만원 줄여”

2026-04-09 10:57   경제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매장에 붙어있는 통신 3사 로고. 사진=뉴스1

정부와 이통통신 3사가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대 5G 요금제를 만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통신 3사 요금제 개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는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2만 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재 5G 요금제 최저구간은 3만 원 후반대입니다.

이 경우 매월 통신비는 약 1만 1000원 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연간 절감액은 13만 정도 됩니다.

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통신 3사는 자사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요금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포함합니다.

QoS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쓴 뒤에도 저속의 인터넷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와 동시에 LTE·5G 요금제를 통합해 간소화합니다. 현재 통신 3사 합산 250개 수준인 요금제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