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은 망신” VS “그렇게 생각지 않아” 외통위서 조현 장관-배현진 의원 설전 [현장영상]

2026-04-15 15:1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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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군 관련 SNS 게시글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계가 있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대통령의 SNS 게시글이 “외교적으로 어떤 실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국가원수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힌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연계가 있고 그 내용이 보편적 인권과 국제인도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어떤 실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씀드리기 굉장히 어렵다”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우리 정부는 우리의 정체성, 즉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 그리고 보편적 인권과 국제 인도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배 의원은 “우호 국가인 이스라엘과 하지 않아야 될 설전을 벌인 것”이라며 “장관께서 충심으로 (이 대통령에게) 고언을 해달라”고 하자 조 장관은 “그런 충언은 받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