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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통령 ‘조폭 연루설’ 확산시킨 국민의힘, 허위 확정에 침묵”
2026-04-16 10:39 정치
출처 :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허위 폭로를 인용하고 확산시킨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한마디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법원은 '이재명 조폭 연루 20억 수수설'을 결국 선거를 오염시킨 명백한 허위 사실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도 현장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조폭 돈다발 사진을 꺼내 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원과 지지자들의 실시간 추적으로 진실이 밝혀졌고 그 내용이 (당시) 국감장에 있던 제게도 전달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 돈다발은 뇌물이 아니라 사채업자가 2018년 SNS에 올린 허세용 사진에 불과했다. 당시 이재명 지사가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일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허세용 돈다발 사진으로 대통령을 옭아매려 했던 비열한 연출은 결국 사법적 단죄로 끝났다"며 "그 허위 사실이 0.73%포인트 차이 대선 한복판에 유포됐다는 사실, 이를 받아 정치 공세의 재료로 삼은 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여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타인의 티끌에 엄격하고 자신들의 대들보 같은 거짓말에는 눈감는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을 국민은 기억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지 않도록 제도적 방어 체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