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트럼프 “이란과 휴전 연장 가능성 매우 낮아”
2026-04-21 07:07 국제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20일) 이란과의 2주간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을 두고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7일 자신이 발표한 이란과의 휴전 연장 가능성을 질의에 "워싱턴DC 시간 기준 수요일(22일) 저녁"이 휴전 만료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 전투 재개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게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안 봉쇄 방침도 유지했습니다. 그는 "나는 그것을 열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절박하게 그것이 열리기를 원하지만, 나는 합의가 서명될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 이날 늦게 J.D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출발해 오늘(21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쁜 합의를 하지 않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세상의 모든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이란과 만들고 있는 합의는 일반적으로 '이란 핵합의'라고 불리는 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CPOA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15년 이란과 미국·영국·중국·프랑스·독일·러시아와 체결한 핵 합의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인 2017년 이를 파기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JCPOA는 우리나라 안보와 관련된 최악의 협정 중 하나였다"며 "핵무기 개발로 가는 지름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아래에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이스라엘과 중동뿐 아니라 유럽, 미국, 그리고 다른 모든 곳에 평화, 안보,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매체인 파키스탄옵서버는 이란 측 협상단도 오늘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