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픽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친청이고, 친문…지금은 친충"
"보령에서 정청래 보고 우는 지역민 있어…국민이 의지할 곳은 정치"
"29일 국회의원직 사퇴할 것…꼼수는 신념에 안 맞아"
"정진석 출마는 윤석열 출마와 똑같은 의미"
"장동혁 기자회견 볼 필요도 없어…제목만 봐도 궤변"
"궤변할 시간에 지역구 보령 한번 돌아봐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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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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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연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결정된 박수현 민주당 의원 연결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수현 : 네, 안녕하세요? 박수현입니다.
▷ 이현수 : 지금 충남 지역에 계시는 거죠?
▶ 박수현 : 그렇습니다. 현재는 태안군 거리에서 인터뷰 중입니다.
▷ 이현수 : 태안군 거리에서. 실시간 장소까지 밝혀주셨습니다.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어제 공천장 받으시고 양승조 전 지사랑 치열한 경쟁을 벌이셨는데 경선 과정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 박수현 : 경선 과정이 정말 치열했습니다. 함께 경쟁해 주신 양승조 전 지사님, 그리고 나소열 전 서천군수님께 감사드리고 또 그 지지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또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큰 흐름이 하나 발견이 됐어요, 전국적으로 보면. 우선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교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변화를 선택하는 와중에 그 변화의 선택의 힘이 어디서 나왔냐? 주로 당원의 힘에서 나왔다는 큰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정청래 당대표 취임 이후에 민주당은 1인 1표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드는 그런 일을 해왔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한번 당헌당규 개정이 1차 부결되는 곡절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의원과 당원의 투표 비율이 1:1로만 되는 그런 중대한 일을 해냈거든요. 아마 그런 당원의 힘이 이런 변화를 만들어내는 큰 집단 지성을 발휘한 그러한 큰 흐름이 있는 선거다, 경선이었다. 이렇게 보고 저도 제가 장점이 있다거나 잘났다거나 그래서 된 것이 아니고 그런 큰 변화의 선택 흐름 위에 그냥 제가 있었을 뿐이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앞으로도 이런 큰 변화의 흐름에 또 개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그 흐름을 읽지 못해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그러한 경선이었습니다.
▷ 이현수 : 당원들이 변화를 선택했다고 평가해 주셨는데 다른 방송에서 많이 대답을 하셔서 제가 질문에 넣지 않았다가. 친청계라는 이야기도 들으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수현 : 그런데 이제 언론에서는 그렇게 분석을, 분류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첫 번째, 저는 누구의 계보도 서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의 첫 번째 대변인이었고 또 국민소통수석비서관까지 했기 때문에 친문 이렇게 분류를 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국민을 섬기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친문이 맞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소위 언론이 분류하는 그런 친문, 이런 계보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임기에서 국민과 함께 또 그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역할이 주어졌다면 국민과 함께 노력했을 뿐이다.
이재명 정부에서도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 국가 정상화 또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는 또 친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류는 저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제가 수석대변인을 했으니 당연히 또 친청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기자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어요.
“저를 ‘민주당의 수석대변인 박수현에 따르면’ 이렇게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의 최측근인 박수현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민주당의 목소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냐, 이게. 그러므로 언론 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서는 ‘정청래 대표 최측근인 박수현에 따르면’이 아니라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렇게 해야 기사가 신뢰가 있다.” 이렇게 부탁도 드린 적이 있는데. 물론 친청이기도 하죠. 그러나 친명이고 그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은 우리 충남도지사 민주당의 후보로서 친충입니다, 이제는.
▷ 이현수 : 친충으로 바꾸셨군요.
▶ 박수현 : 그렇습니다. 빨리 갈아타야 합니다.
▷ 이현수 : 이제는 친충으로 써야 적합하겠네요, 알겠습니다.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지금 현재 현직 충남지사와 맞대결을 펼치셔야 하는데 어제 정청래 대표도 지역에 방문해서 현장 행보를 같이 하시는 걸 봤습니다.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시고 지금 민심은 어떻다고 판단하고 계시나요?
▶ 박수현 : 국가 정상화와 함께 경제 관련한 국가적인 지표, 이것은 호전이 되고 정상화가 됐다고 보는데 그런 어떤 지표의 뜨거움이 민생까지, 아래까지 아직 내려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추경도 편성하고 집행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제 민생 현장에서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요. 또 그 대신에 정청래 대표와 저는 이렇게 추경까지 편성하면서 하는 이런 지표의 정상화가 민생의 정상화까지 내려오게 될 거다. 잠시만 힘을 내달라. 이렇게 호소를 드렸고요. 그러면서도 힘들다고 하시면서도 국민들께서는 희망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잘 될 거다. 나라가 이렇게 잘 되고 있으니 민생도 잘 될 거라고 하는 그런 희망도 함께 계셨고요.
이곳이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충남 보령으로 어제 방문을 했었는데요. 그곳에서 정청래 대표를 이렇게 만나자마자 왈칵 눈물을 터뜨리는 주민들도 계셨고. 그래서 정청래 대표도 울컥해서 함께 눈물을 참는 이런 모습도 보였는데 그것이 꼭 민주당 정청래 대표여서가 아니라 또 박수현 현재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여서가 아니라 그만큼 민생이, 국민이 의지할 곳이 정치밖에 없다고 하는 그런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이고 지금 민주당은 집권당입니다. 모든 책임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무한 책임을 함께 져야겠다고 하는 그런 민생의 엄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현직 도지사와 경쟁을 앞으로 해야 하지만 김태흠 지사에게도 말씀을 드렸어요, 직접. 김태흠 도정의 4년을 평가하고 비판하기보다 이 도래한 AI 시대, 이 엄청난 문명사적 물결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냐 하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훨씬 더 많은 토론을 해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앞으로 저는 현직 지사와 그런 미래 비전을 가지고 토론하는, 그래서 국민의 희망에 응답하는, 또 국민의 현재 어려움도 돌보고 감싸는 이러한 경쟁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이현수 : 김태흠 지사님도 동의하셨나요?
▶ 박수현 : 당연히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정청래 대표가 후보를 1명 발표하면서 29일에 출마자들이 일괄 사퇴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당의 방침대로 의원님도 의원직 사퇴 시점을 그쯤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박수현 : 당연히 그렇습니다. 왜 29일이냐면 28일까지가 국회 회기입니다. 그런데 국회 회기 중에 의원직 사퇴는 본회의 의결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안건을 만들어야 하고 그러겠죠. 그렇기 때문에 28일에 회기가 종료가 되면 29, 30일 이틀간 의원직 사퇴는 사직서를 내고 의장이 수리를 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9, 30일에 사퇴를 하는 것이지, 지금 일부 어떤 정당의 공세나 언론의 보도처럼 아마 민주당에게 불리한 지역을 내년 4월로 보궐선거로 넘기기 위해서 사퇴 시한을 조절해서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하지 않고 5월로 사퇴를 넘기면 이번 6월 3일에 보궐선거를 함께하지 않고 시간을 벌어서 내년 4월에 할 것이다.
이런 추측을 하는 보도와 공세가 있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 자신도 국회의원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사퇴를 하면서 도지사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 공주, 부여, 청양 지역 유권자들에게 너무나 송구스럽고 사죄하는 마음인데 그런 꼼수를 부릴 수 있겠습니까? 건 제 정치 신념과 철학에도 맞지 않고 도리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본 바가 없고 사퇴는 29일에 이루어질 것이고 이번 6월 3일 국회의원 공백을 하루라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보궐선거는 치러진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러면 공주, 부여, 청양 선거가 함께 지방선거와 치러지게 될 텐데 어쨌든 여당에서도 후보를 찾을 것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이름도 나옵니다.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고 공주, 부여, 청양 선거는 어떤 선거여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저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을 청산하는 과정이고 정진석 비서실장은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어디에 있었습니까?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란 혐의와는 현재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하지만 그 이후에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민주주의 역사를 망치려고 했던 이 흐름에 있던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것을 내란 청산의 시간에 또 그런 내란 청산을 확인하는, 그리고 개혁의 디딤돌을 놓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그것은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그런 도리가 아닐뿐더러 상식도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한다면 그것은 곧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출마하는 것과 똑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도 비록 저와 다른 정당과 진영에 몸을 담고 계시나 그런 정도의 상식과 도리는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마는 정말 도리가 아니고 말도 안 되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설사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란을 극복한 민주주의의 힘이 또 국민, 시민의 힘이 그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마하는 것과 같다고 빗대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충남 외 지역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어제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면서도 어제 이광재 지사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지금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평택을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고 민주당에서는 김용 전 부원장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권 출마를 원한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박수현 :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양해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만 국민의 눈높이와 당의 전략이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룰 것인가 문제인데, 저는 당의 가장 좋은 전략은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선택일 것이다. 이렇게 믿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아끼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에 많이 유리하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 텐데 어떻게 정확하게 의원님께서는 판세를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유리한 선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유리했던 이 선거의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경우를 우리는 여러 번 봤습니다. 정치에서 겸손하지 않으면 곧 망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지금 자칫 유리한 이 정세는 민주당이 만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역사적 책무를 다 한다는 그런 자세로 겸손하게 그렇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만 지금 현재 유리하다고 분석이 되는 이런 정세가 유지가 되고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우리 충청권 선거에서 가장 앞서 있는 소위 야전 사령관 같은 그런 위치에 있지 않습니까?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충청도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민심이 아닙니다. 잘 지켜보고 계시다가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상식과 도리에 맞지 않는 그러한 후보와 정당이 있다면 정말 냉정하게 심판하시는 그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청도를 가리켜서 선거 때 스윙보터라고 하지 않습니까? 너무나 중요한 충청의 민심을 피부로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겸손하게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사력을 다 하는 모습으로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제가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어제 장동혁 대표 지역구에 가셨다고 해서 어제 장동혁 대표가 미국 출장에서 돌아왔고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 이재명 정부의 외교 참사로 방미를 결정했다고 하면서 성과들을 밝히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내용을 보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내용은 볼 필요도 없고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시는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의 제목만 보아도 궤변입니다. 정말 본인들이 지금 나가서 그런 외교, 아무리 야당이라고 하지만 외교는 국익입니다. 국익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어야 하는데 지금 오늘 모든 언론의 사설들을 한번 보십시오. 관광 외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관광객의 사진만 찍고 온 야당 대표의 모습에 대해서 야당 대표가 아무리 포장을 해서 성과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이재명 정부의 이 이란과의 전쟁이 지배하는 전 세계의 불안한 곳에서 정말 사력을 다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이것을 폄훼해본들 국민들께서 거기에 속을 국민은 안 계십니다. 그런 궤변하실 시간에 장동혁 대표께서는 이곳 자신의 지역구인 보령이라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충고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수현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수 : 박수현 민주당 의원 연결해봤습니다.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

"친청이고, 친문…지금은 친충"
"보령에서 정청래 보고 우는 지역민 있어…국민이 의지할 곳은 정치"
"29일 국회의원직 사퇴할 것…꼼수는 신념에 안 맞아"
"정진석 출마는 윤석열 출마와 똑같은 의미"
"장동혁 기자회견 볼 필요도 없어…제목만 봐도 궤변"
"궤변할 시간에 지역구 보령 한번 돌아봐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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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연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결정된 박수현 민주당 의원 연결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수현 : 네, 안녕하세요? 박수현입니다.
▷ 이현수 : 지금 충남 지역에 계시는 거죠?
▶ 박수현 : 그렇습니다. 현재는 태안군 거리에서 인터뷰 중입니다.
▷ 이현수 : 태안군 거리에서. 실시간 장소까지 밝혀주셨습니다.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어제 공천장 받으시고 양승조 전 지사랑 치열한 경쟁을 벌이셨는데 경선 과정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 박수현 : 경선 과정이 정말 치열했습니다. 함께 경쟁해 주신 양승조 전 지사님, 그리고 나소열 전 서천군수님께 감사드리고 또 그 지지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또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큰 흐름이 하나 발견이 됐어요, 전국적으로 보면. 우선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현직 단체장들이 대거 교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변화를 선택하는 와중에 그 변화의 선택의 힘이 어디서 나왔냐? 주로 당원의 힘에서 나왔다는 큰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정청래 당대표 취임 이후에 민주당은 1인 1표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드는 그런 일을 해왔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한번 당헌당규 개정이 1차 부결되는 곡절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의원과 당원의 투표 비율이 1:1로만 되는 그런 중대한 일을 해냈거든요. 아마 그런 당원의 힘이 이런 변화를 만들어내는 큰 집단 지성을 발휘한 그러한 큰 흐름이 있는 선거다, 경선이었다. 이렇게 보고 저도 제가 장점이 있다거나 잘났다거나 그래서 된 것이 아니고 그런 큰 변화의 선택 흐름 위에 그냥 제가 있었을 뿐이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앞으로도 이런 큰 변화의 흐름에 또 개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그 흐름을 읽지 못해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그러한 경선이었습니다.
▷ 이현수 : 당원들이 변화를 선택했다고 평가해 주셨는데 다른 방송에서 많이 대답을 하셔서 제가 질문에 넣지 않았다가. 친청계라는 이야기도 들으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수현 : 그런데 이제 언론에서는 그렇게 분석을, 분류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첫 번째, 저는 누구의 계보도 서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의 첫 번째 대변인이었고 또 국민소통수석비서관까지 했기 때문에 친문 이렇게 분류를 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국민을 섬기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친문이 맞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소위 언론이 분류하는 그런 친문, 이런 계보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임기에서 국민과 함께 또 그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역할이 주어졌다면 국민과 함께 노력했을 뿐이다.
이재명 정부에서도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 국가 정상화 또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는 또 친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류는 저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제가 수석대변인을 했으니 당연히 또 친청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기자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어요.
“저를 ‘민주당의 수석대변인 박수현에 따르면’ 이렇게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의 최측근인 박수현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민주당의 목소리가 아닐 수도 있지 않냐, 이게. 그러므로 언론 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서는 ‘정청래 대표 최측근인 박수현에 따르면’이 아니라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렇게 해야 기사가 신뢰가 있다.” 이렇게 부탁도 드린 적이 있는데. 물론 친청이기도 하죠. 그러나 친명이고 그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은 우리 충남도지사 민주당의 후보로서 친충입니다, 이제는.
▷ 이현수 : 친충으로 바꾸셨군요.
▶ 박수현 : 그렇습니다. 빨리 갈아타야 합니다.
▷ 이현수 : 이제는 친충으로 써야 적합하겠네요, 알겠습니다.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지금 현재 현직 충남지사와 맞대결을 펼치셔야 하는데 어제 정청래 대표도 지역에 방문해서 현장 행보를 같이 하시는 걸 봤습니다.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시고 지금 민심은 어떻다고 판단하고 계시나요?
▶ 박수현 : 국가 정상화와 함께 경제 관련한 국가적인 지표, 이것은 호전이 되고 정상화가 됐다고 보는데 그런 어떤 지표의 뜨거움이 민생까지, 아래까지 아직 내려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추경도 편성하고 집행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제 민생 현장에서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요. 또 그 대신에 정청래 대표와 저는 이렇게 추경까지 편성하면서 하는 이런 지표의 정상화가 민생의 정상화까지 내려오게 될 거다. 잠시만 힘을 내달라. 이렇게 호소를 드렸고요. 그러면서도 힘들다고 하시면서도 국민들께서는 희망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잘 될 거다. 나라가 이렇게 잘 되고 있으니 민생도 잘 될 거라고 하는 그런 희망도 함께 계셨고요.
이곳이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충남 보령으로 어제 방문을 했었는데요. 그곳에서 정청래 대표를 이렇게 만나자마자 왈칵 눈물을 터뜨리는 주민들도 계셨고. 그래서 정청래 대표도 울컥해서 함께 눈물을 참는 이런 모습도 보였는데 그것이 꼭 민주당 정청래 대표여서가 아니라 또 박수현 현재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여서가 아니라 그만큼 민생이, 국민이 의지할 곳이 정치밖에 없다고 하는 그런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이고 지금 민주당은 집권당입니다. 모든 책임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무한 책임을 함께 져야겠다고 하는 그런 민생의 엄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현직 도지사와 경쟁을 앞으로 해야 하지만 김태흠 지사에게도 말씀을 드렸어요, 직접. 김태흠 도정의 4년을 평가하고 비판하기보다 이 도래한 AI 시대, 이 엄청난 문명사적 물결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냐 하는 미래 비전을 가지고 훨씬 더 많은 토론을 해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앞으로 저는 현직 지사와 그런 미래 비전을 가지고 토론하는, 그래서 국민의 희망에 응답하는, 또 국민의 현재 어려움도 돌보고 감싸는 이러한 경쟁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 이현수 : 김태흠 지사님도 동의하셨나요?
▶ 박수현 : 당연히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정청래 대표가 후보를 1명 발표하면서 29일에 출마자들이 일괄 사퇴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당의 방침대로 의원님도 의원직 사퇴 시점을 그쯤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박수현 : 당연히 그렇습니다. 왜 29일이냐면 28일까지가 국회 회기입니다. 그런데 국회 회기 중에 의원직 사퇴는 본회의 의결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안건을 만들어야 하고 그러겠죠. 그렇기 때문에 28일에 회기가 종료가 되면 29, 30일 이틀간 의원직 사퇴는 사직서를 내고 의장이 수리를 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9, 30일에 사퇴를 하는 것이지, 지금 일부 어떤 정당의 공세나 언론의 보도처럼 아마 민주당에게 불리한 지역을 내년 4월로 보궐선거로 넘기기 위해서 사퇴 시한을 조절해서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하지 않고 5월로 사퇴를 넘기면 이번 6월 3일에 보궐선거를 함께하지 않고 시간을 벌어서 내년 4월에 할 것이다.
이런 추측을 하는 보도와 공세가 있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 자신도 국회의원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사퇴를 하면서 도지사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 공주, 부여, 청양 지역 유권자들에게 너무나 송구스럽고 사죄하는 마음인데 그런 꼼수를 부릴 수 있겠습니까? 건 제 정치 신념과 철학에도 맞지 않고 도리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본 바가 없고 사퇴는 29일에 이루어질 것이고 이번 6월 3일 국회의원 공백을 하루라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보궐선거는 치러진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러면 공주, 부여, 청양 선거가 함께 지방선거와 치러지게 될 텐데 어쨌든 여당에서도 후보를 찾을 것이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이름도 나옵니다.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고 공주, 부여, 청양 선거는 어떤 선거여야 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저는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한 내란을 청산하는 과정이고 정진석 비서실장은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어디에 있었습니까?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란 혐의와는 현재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하지만 그 이후에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민주주의 역사를 망치려고 했던 이 흐름에 있던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것을 내란 청산의 시간에 또 그런 내란 청산을 확인하는, 그리고 개혁의 디딤돌을 놓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그것은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그런 도리가 아닐뿐더러 상식도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한다면 그것은 곧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출마하는 것과 똑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도 비록 저와 다른 정당과 진영에 몸을 담고 계시나 그런 정도의 상식과 도리는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마는 정말 도리가 아니고 말도 안 되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설사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란을 극복한 민주주의의 힘이 또 국민, 시민의 힘이 그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마하는 것과 같다고 빗대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충남 외 지역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어제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면서도 어제 이광재 지사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지금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평택을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고 민주당에서는 김용 전 부원장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권 출마를 원한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박수현 :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양해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만 국민의 눈높이와 당의 전략이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룰 것인가 문제인데, 저는 당의 가장 좋은 전략은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선택일 것이다. 이렇게 믿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말씀을 많이 아끼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에 많이 유리하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 텐데 어떻게 정확하게 의원님께서는 판세를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유리한 선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유리했던 이 선거의 판세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경우를 우리는 여러 번 봤습니다. 정치에서 겸손하지 않으면 곧 망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지금 자칫 유리한 이 정세는 민주당이 만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역사적 책무를 다 한다는 그런 자세로 겸손하게 그렇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만 지금 현재 유리하다고 분석이 되는 이런 정세가 유지가 되고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우리 충청권 선거에서 가장 앞서 있는 소위 야전 사령관 같은 그런 위치에 있지 않습니까?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충청도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민심이 아닙니다. 잘 지켜보고 계시다가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상식과 도리에 맞지 않는 그러한 후보와 정당이 있다면 정말 냉정하게 심판하시는 그러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청도를 가리켜서 선거 때 스윙보터라고 하지 않습니까? 너무나 중요한 충청의 민심을 피부로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겸손하게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사력을 다 하는 모습으로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제가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어제 장동혁 대표 지역구에 가셨다고 해서 어제 장동혁 대표가 미국 출장에서 돌아왔고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 이재명 정부의 외교 참사로 방미를 결정했다고 하면서 성과들을 밝히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내용을 보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현 : 내용은 볼 필요도 없고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시는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의 제목만 보아도 궤변입니다. 정말 본인들이 지금 나가서 그런 외교, 아무리 야당이라고 하지만 외교는 국익입니다. 국익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어야 하는데 지금 오늘 모든 언론의 사설들을 한번 보십시오. 관광 외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관광객의 사진만 찍고 온 야당 대표의 모습에 대해서 야당 대표가 아무리 포장을 해서 성과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이재명 정부의 이 이란과의 전쟁이 지배하는 전 세계의 불안한 곳에서 정말 사력을 다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이것을 폄훼해본들 국민들께서 거기에 속을 국민은 안 계십니다. 그런 궤변하실 시간에 장동혁 대표께서는 이곳 자신의 지역구인 보령이라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충고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수현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수 : 박수현 민주당 의원 연결해봤습니다.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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