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금연구역에서 흡연했다” BTS 쫒아다니며 보도한 日 주간지

2026-04-23 09:21   국제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 뉴시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이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일본 체류 중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슈칸분슌은 23일 BTS 멤버 RM이 최근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거리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RM이 거리뿐 아니라 건물 내부 등 금연 표시가 있는 장소에서도 반복적으로 흡연했다”며 “흡연 후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슈칸분슌은 “현장 경비원이 매체에 ‘흡연 후 꽁초를 길거리에 그대로 버렸다”고 주장하며 RM에게 직접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고도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다수 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공장소 흡연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편입니다.

슈칸분슌은 일본의 대표적인 주간지 중 하나로 최근에는 일본 정치인들의 사생활 스캔들이나 비리 등을 파헤쳐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최근 BTS가 3년9개월 만에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해당 보도가 ‘파파라치식 취재’에 따른 것으로, 사생활 파헤치기 등 BTS를 겨냥한 흠집내기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슈칸분슌은 이번에 RM의 보도 외에도 "멤버 진이 몰래 방문한 이토의 고급온천 료칸" 등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