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오 프엉 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친교일정으로 베트남 탕롱 황성를 방문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인도-베트남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내외와 친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행사를 끝으로 5박 6일 간의 순방외교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현지시각 오늘(24일) 오전 럼 서기장 내외와 하노이에 있는 탕롱 황성을 약 1시간 가량 둘러보며 유대감을 다졌습니다. 탕롱 황성은 지난 1010년 건설된 옛 황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명 유적지입니다.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 도착 10분 전 황성에 미리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고, 그제 정상회담을 통해 마주했던 두 정상은 오늘도 손을 맞잡았습니다. 럼 서기장은 이어 황궁 내부를 이 대통령과 함께 둘러보며 시설에 대한 소개했고, 함께 베트남 전통 음악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태극문양처럼 빨강·파랑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혜경 여사는 흰색 양장을 착용해 내외가 하나의 태극기를 상징하는 옷차림으로 친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표현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고자 하는 마음과 극진한 베트남 측의 환영에 격을 갖춰 화답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김민곤 기자(하노이)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