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퇴 요구 일축…“지선 마무리하고 평가받겠다”

2026-04-24 19:0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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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지율 논란에 사퇴설이 제기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지방선거 전엔 사퇴 없다, 못을 박았습니다.

하지만, 방미 기간 이 뒷모습 관련해 또 다시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본인이 그게 2선 후퇴든 사퇴든, 결단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 일각의 '사퇴론' 질문에 답한 고민이라는 언급이 사퇴를 열어둔 걸로 해석되자, 장 대표는 곧바로 선을 그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물러나는 건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다"라며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의 방미 성과 논란은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장 대표가 귀국을 미루고 만난 뒷모습만 공개했던 미국 측 인사, 당에선 국무부 차관보라고 밝혔었는데, 차관 비서실장이었던 게 드러난 겁니다. 

장 대표는 실무상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차관보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 대표는 국무부 차관보급 두 명을 만났다면서도, 국무부 요청을 이유로 오늘도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국격을 깎아내린 국가적 망신 외교", "성과가 없으니 거짓말이라도 해서 부풀리고 싶었던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은원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