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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미 신뢰 무너져”…정동영 해임안 제출
2026-04-24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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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동혁 대표가 어제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미 신뢰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실현도 어려운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한미 동맹 균열을 막아야 한다며, 정동영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미국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제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 대사대리와 면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미국 측의 분위기를 확인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한미 신뢰 기반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동맹 신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정보 공유가 끊겼습니다. 양국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조인트 팩트시트의 실현도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관세협상 후속 조치로 핵잠수함 등이 포함된 조인트 팩트시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겁니다.
어제 면담에 배석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미국은 미국이냐, 정동영이냐 그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며 "야당의 입을 통해서라도 우리 정부에 불만을 알리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 장관 해임건의안도 제출했습니다.
상정되지 않을 경우 탄핵안도 발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여당은 "확인할 수 없는 정보로 국익을 흔드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김지균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