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초등학교 앞 반나체 남성 검거

2026-04-24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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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 학생들이 충격받진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남성이 하의를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다 체포됐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도 비슷한 행동으로 조사를 받고 풀려났는데 또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윤지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

아랫도리에 아무 옷도 걸치지 않은 남성이 길을 걸어갑니다.

반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는 겁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놀란 듯 뒤를 돌아보고, 스쳐 지나가는 여성 2명이 시선을 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공연음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영옥 / 목격자]
"여자아이가 좀 기억이 나고. 한 열 몇 살 정도 된 거 같아. 다 그렇게 놀라가지고 막 소리도 지르고 얼굴 찌푸리면서."

남성은 일주일 전에도 같은 곳에서 맨몸을 노출한 채 돌아다니다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학교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긴급 통신문에서 "가급적 여러 명이 함께 등하교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도 순찰차를 배치해 수시로 학교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김정환
영상편집: 유하영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