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마지막 왕세자 ‘토마토 소스’ 봉변

2026-04-24 19:4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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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마토 소스를 뒤집어 쓴 이 사람, 이란의 정권교체를 호소하고 있는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입니다.

독일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는데요.

허준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독일 연방정부 건물을 나서는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

삼엄한 경호를 뚫고 배낭을 맨 남성이 다가와 빨간 액체를 뿌립니다.

토마토 소스입니다.

[현장음]
"헤이! 헤이!"

남성은 순식간에 제압당했지만 옷과 뒷목은 온통 소스 범벅이 됐습니다.

왕세자는 잠깐 놀란 듯햇지만 차에 타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소스를 뿌린 남성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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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회에 참가한 마이클 브레넌이 상의를 벗어던진 채 연신 위를 바라봅니다. 

늪지대 물가에 떨어뜨린 공을 어떻게든 잔디밭에 올려야 하는 상황, 신중한 자세로 골프채를 휘들렀지만, 진흙과 함께 튀어오른 공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호수에 빠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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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경기가 한창인 야구장. 

구단 로고가 박힌 상자 위에 무언가 웅크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쥐입니다.

[현장음]
"보여? <그래.> 세상에 엄청 크네."

쥐가 달아나기 시작하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쥐를 본 선수들이 화들짝 놀라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전날에도 이 야구장엔 거위가 들어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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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장갑에 반짝이는 큐빅들이 촘촘하게 박혀있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실제 착용했던 장갑입니다.

이밖에 마이클 잭슨의 이름 앞글자인 J가 새겨진 카디건과 음료 광고 당시 입었던 재킷 등도 경매에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