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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다시…이스라엘-레바논 공습 재개
2026-04-27 19:4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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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합의도 물건너가는 모습입니다.
레바논 남부를 이스라엘군이 공습하고, 헤즈볼라도 맞대응하고, 그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에 나타난 공격용 헬기에서 로켓이 발사됩니다.
곧바로 멀리 보이는 주택과 건물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연기가 걷히자 부서진 건물이 보이고 공습 소식에 민간인들의 탈출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의 상황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 전투기를 동원한 이스라엘군의 이번 표적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IDF)이 활동하지 않는 듯한 인상이 있는데, 군은 작전 중입니다. 헤즈볼라가 휴전합의를 위반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작전 중 부상을 입은 동료 전투병을 들것에 실어 헬기로 옮기는 현장.
병사들이 헬기에서 물러나려 할 때 바로 뒤에서 검은 물체가 땅으로 곤두박질칩니다.
헤즈볼라의 자폭드론인데, 바로 옆에서 폭발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장병들이 대응사격에 나서는 사이 헬기가 급히 이륙하는 모습도 생생하게 보입니다.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죽고 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측은 워싱턴 협상 뒤 지난 17일 열흘간의 임시휴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사실상 종잇조각이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흘 전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휴전이 약 3주간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무력충돌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