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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야권연대 열어둔 조응천…“합치면 좋겠는데”

2026-04-27 19:19 정치

[앵커]
경기지사 선거판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로 등판했는데,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로 총출동해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야권 연대가 수도권 선거 변수가 될까요?

단독 취재한 남영주 기자, 현장 민심도 듣고 왔습니다.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응천 / 개혁신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메뉴가 쉰밥하고 탄밥 밖에 없다. 1당·2당이 그렇다, 그 얘기예요. 그런데 거기 갑자기 따끈따끈한 햇반이 올라왔다, (유권자들께) 선택지를 하나 더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조응천 / 개혁신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아무래도 합치면 좋겠는데,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의힘.

함진규·이성배 후보는 '시기상조'라고 했지만 양향자 후보는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야권의 세력들은 모두가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로 총출동했습니다.

추미애 후보 굳히기에 나선 겁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힘이 부족하면 정청래가 보탤 것이고, 그래도 힘이 부족하면 대통령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힘이 모자라면 대통령 힘까지 빌리겠다고 힘주어 강조하신 정청래 대표님을 모시고 마음 속으로는 이미 누님을 여러 차례 불렀다고 하시니까 이것이 허언이겠습니까, 여러분!"

민주당 지도부와 추 후보가 조금 전 찾은 안성중앙시장입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야권연대가 변수가 될 수 있는지 민심 들어보겠습니다.

[박정배 / 안성중앙시장 수산물 상인]
"<단일화 하면 마음이 가시겠어요?> 그렇지. <단일화 하지 않으면 조금 어렵다?> 단일화 안 하면 힘들 것 같아요. 일단 표를 갈라 먹잖아요, 많이."

[안화수 / 안성중앙시장 나물상인]
"<단일화 하면?> 기대가 되지. 각각의 후보는 아니라고 보지."

[송억한 / 안성중앙시장 이불 상인]
"<단일화에 좀 상황을 지켜보고 내가 좀 표심을 정하겠다?> 그렇죠. "

냉소적 반응도 만만찮습니다.

[김오금 / 안성중앙시장 수퍼 상인]
"<단일화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까요?> 단일화 해도, 안 해도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 찍으면 되니까."

[김명희 / 안성중앙시장 건어물 상인]
"단일화가 되든 안 되든 여권하고 야권하고 싸움이지, 우리 서민들하고는 굉장히 동떨어진 느낌."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조승현 김기열
영상편집 :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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