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총성 직후 트럼프 피신 동선 따라가보니

2026-04-27 19:05 국제

[앵커]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이 총성이 울렸던 힐튼 호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피신했던 ‘대통령 통로’를 포함해 동선을 쫓아가봤는데요, 

돌진한 총격범이 계단에서 제압됐는데,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이 계단 넘어가면 바로 만찬장이었습니다 .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자]
저는 지금 총격 사건이 벌어진 만찬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내부로 들어가 현장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행사가 열린 지하 2층에 가보니, 만찬 당시 사용된 집기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곳은 만찬장 내부입니다.

총성이 울렸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이쪽으로 대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급하게 피신한 동선을 따라가니 행사 무대 뒤편은 바로 '대통령 통로'로 이어졌습니다.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으로 안전하게 드나들기 위해 사용되는 통로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이 전시돼있습니다.
 
총격범은 만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제압됐는데, 해당 계단에는 현재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한 만찬장이 바로 나오는 구조인데 계단만 사이에 두고 긴박한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백악관 만찬 행사 참석자]
"연달아 세 발의 총성을 들었습니다. 탕탕탕. 바로 문으로 달려갔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할 생각도 못 했어요. 바로 뒤에서 소리가 난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이번에 총격사건이 발생한 만찬장 장소는 45년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 시도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은 같은 호텔 앞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2년 사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시도는 3차례 일어났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김민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