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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13초·트럼프 33초…부통령 먼저 대피?

2026-04-27 19:00 국제

[앵커]
이번엔 연회장 안 당시 상황, 전모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성 이후 33초 만에 대피를 했는데요.

그 긴박했던 33초도 살펴보고, 밴스 부통령은 어떻게 대통령보다 먼저 13초 만에 대피할 수 있었는지도 함께 김승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마술사가 글자 카드로 마술을 하는 상황.

행사장을 얼어붙게 만든 잇단 총성이 만찬장 밖에서 들려왔습니다. 

현지시각 저녁 8시 34분 33초였습니다.

굳은 표정의 멜라니아 여사가 정면을 바라보며,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고 묻는 모습이 보입니다. 

[현장음]
"엎드리세요!"

곧바로 경호원들이 밴스 부통령의 재킷 어깨를 움켜쥐고 의자에서 일으킵니다.

만찬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밴스 부통령 너머로 여전히 의자에 앉아있는 트럼프 대통령 모습이 보입니다.

경호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피시키기 시작한 건 이보다 약 10초 후.

마지막 총성 기준으로 부통령은 13초, 대통령은 33초 만에 연단 밑으로 대피했습니다. 

당시 연단 왼쪽에는 대통령 내외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오른쪽에는 JD 밴스 부통령 등이 앉아있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등 다른 VIP 인사들도 빠르게 대피를 마쳤습니다.

대통령 대피가 부통령보다 늦었던 이유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호국의 대처에 대해서는 극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그제)]
"영부인과 저는 아주 잘 보호받았으며, 매우, 매우 빠르게 무대 밖으로 옮겨졌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대통령과 부통령의 대피 순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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