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상장’ 앞두고…스페이스X, 스타십3 공개

2026-04-28 19:4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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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이주를 꿈꾸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아파트 41층 높이의 초대형 로켓 '스타십 V3'를 공개했습니다.

대형 비행기 100대를 한번에 들 수 있는 추진력이라는데요.

나스닥 상장 앞두고 투자자들을 향한 어필로 보입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6월 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일론 머스크 CEO. 

초대형 로켓 '스타십 V3'의 실물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파트 41층 높이에 대형 비행기 100대를 한 번에 들 수 있을 정도의 추진력이라고 자랑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스타십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강조해왔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스페이스 X 최고경영자(지난해 5월)]
"스타십을 계속 발전시켜서, 궁극적으로는 수십만 명, 나아가 수백만 명까지 화성으로 보낼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문가들은 나스닥 상장을 앞둔 투자자 심리 자극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의훈 /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사업적 성과에 대한 부분이 상장을 앞두고 굉장히 중요시 여겨지는데, 그런 식으로 홍보를 하겠죠. 연초 대비해서도 예상되는 밸류에이션 자체가 지금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긴 해요."

현재 머스크 CEO가 상장 시 목표한 기업가치는 1조7000억 달러 입니다.

여기에 머스크는 SNS에 금융 기능을 더하는 'X 머니' 출시도 예고했습니다. 

현금을 저축하면 6% 이자율을 적용하고, 결제시 3% 캐시백을 제공하는 겁니다.

미국 내 40개 주 대상으로 우선 출시한 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