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전입 신고”, 한동훈 “특검법 미친것”…국힘 2인 경선

2026-05-01 18:05   정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달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휴 첫날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하 전 수석은 1일 페이스북에 '북구의 아들, 다시 북구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만덕에 있는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마무리하고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전 수석은 이어 "이제 공식적으로 부산광역시 북구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가족, 친구들이 반겨주는 고향으로 돌아왔다"면서 "돌아온 내 고향 북구를 미래 해양 AI(인공지능) 수도 부산의 심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한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연휴 첫날 오전, 구포시장에서 시민들을 뵈었다"며 "구포시장이 넓어서 많이들 안 가시는 쪽으로 가서 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또 "이재명 공소 취소 특검법, 이 정도면 미친 겁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 북갑에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 간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북갑은 하 전 수석,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 간 3자 구도가 될 전망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