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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빠지고 실손 보험료 ↓
2026-05-07 13:0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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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손보험 갖고 계시나요?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보장을 제외하고 보험료는 대폭 낮춘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됐습니다.
갈아타는 게 이득일까 고민되실 텐데요, 김지윤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병원에 거의 안가지만 매달 보험료를 20만 원씩 내고 있는 30대 직장인.
[정모 씨 / 30대]
"도수치료나 이런 걸 크게 많이 가는 경향은 없어서. 그냥 나가는 돈이다 생각하니까. 좀 아깝긴 하죠."
5세대 실손보험은 월 보험료가 대폭 낮아집니다.
도수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영양수액 같은 비급여는 보장에서 빠지는 대신 저렴해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1세대 보험금 월 17만 원을 내다가 5세대로 갈아타면, 4만 원만 내면 됩니다.
전환 첫 3년은 할인을 받아 월 2만 원이면 되는 겁니다.
병원을 자주 안 가도 한 번씩 크게 앓는 자영업자 장문호 씨.
[장문호 / 60대]
"자정까지 서서 일하고 그러니까 체력이 달리죠. 비브리오 패혈증. 염증이 심하고 해서 수액을 안 맞으면 안 된다."
이런 경우 전환을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잦은 주사치료에 최근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아 도수치료를 수시로 받는 60대 환자.
[도수치료 환자 / 60대]
"(도수치료) 한 번 하는데 11만 원 정도. 받고 나면 허리 통증이 많이 완화돼요."
내는 보험료보다 혜택이 더 크다면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2013년 3월 이전 가입한 1, 2세대 보험이면 선택형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정환
영상편집: 장세례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