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운전자, 약물 ‘양성’ 반응

2026-05-09 08:33   사회

 사진=서울 동대문소방서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육센터 셔틀버스가 다른 차량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정차 중인 승합차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셔틀버스에 타고 있던 32명 중 20명이 다쳤고, 이중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셔틀버스 운전자는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한 달간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 여파로 일대는 정전을 겪기도 했습니다.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