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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빨라진 ‘수박의 계절’
2026-05-15 19:4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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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더워지면 생각나는 과일, 수박이죠.
때 이른 더위에, 수박 특수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카페에서 파는 수박 주스는 금세 동이 날 정도라는데, 농가들도 이에 맞춰 수박 출하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과 크기의 애플수박.
속을 그대로 파내 갈아주면,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수박 주스가 됩니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손님들로 가게는 북적입니다.
또 다른 카페에서도 더위를 식히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조유빈/ 서울 강북구]
"수박 주스가 여름에 많이 먹기도 하고, 여름밖에 출시를 안 하니까. 땀이 덜 나는 거 같아요. 수박 주스 먹으면."
오후가 되기도 전에 준비한 물량은 이미 동났습니다.
[카페 직원]
"저희 이제 3개가 마지막 재료여서 이제 품절이에요."
때 이른 더위에 수박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마트에서도 판매량이 크게 뛰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미니 수박입니다.
사과 크기의 애플수박, 속이 노란 애플망고수박까지.
품종도 다양합니다.
[애플수박 구매자]
"이거(애플 수박) 먹어요. 엄마, 아빠 두 분이 계시니까.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요. 손질이 쉽고."
품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 수박보다 절반 이상 작고 가격도 만 원대 수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농가들도 늘어난 소비 흐름에 맞춰 출하 시기를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당기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장세례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