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선거, 여야 후보들이 모두 강남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 인구 20%, 이들 민심에 따라 지지율도 출렁입니다.
전통적 열세인 민주당, 하지만 정원오 후보가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표심을 공략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도 오늘 강남에 출격했습니다.
신희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붙은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지지율.
격차가 좁혀든 데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이른바 서울 강남 표심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남 4구 인구는 서울 전체의 약 23%.
서울 인구는 줄고 있지만, 강남 4구는 늘고 있어 비중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열세지역에서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강남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강남에 갔을 때 가장 많이 질문하고 요청했던 것이 재건축에 대한 부분입니다. 재건축을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하겠다라고 말씀을…"
민주당은 강남 4구 특위를 꾸려 곧 재개발, 재건축 공약을 발표합니다.
오 후보는 오늘 강남, 서초, 송파 재건축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트리플강세가 서울시민들께 매우 큰 고통을 안기고 있습니다. 월세상승, 전세매물 잠김 현상과 함께 전세보증금 인상, 그리고 매매 가격까지 최근에 강남 지역까지 또. 오르기 시작했죠."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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