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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용남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 오해…탈권위‧소탈함 얼마나 위대한지 깨달아”
2026-05-15 20:06 정치
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의 지위에서 스스로 권위를 벗어던지고 소탈한 모습을 보이는 게 얼마나 어렵고 훌륭한 일인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5일)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와 남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캠프 방문에 앞서 채널A와 인터뷰를 갖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사회가 오해를 참 많이 했다. 저도 한때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근엄하게 말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을 때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은 생소했다"며 "세월이 지나고 (그 모습이) 얼마나 위대한 모습인지를 깨닫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오해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도 논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 부부는 이날 김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정연 씨는 "민주당에서 가장 평택을에서 잘 일하실 분이라고 후보로 모신 분이 김용남 후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곽상언 의원은 "제 아내가 저에게 먼저 '여보, 김용남 후보님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야?' 권했다"고 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김 후보가 처음 민주당에 올 때 결심이 컸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김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들의 지원을 강조하며 민주당 후보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