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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취타대 호위…국빈급 예우
2026-05-19 19:0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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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셔틀외교, 정해진 형식은 실무 방문이지만, 국빈급 예우로 의전했습니다.
아리랑에 맞춘 전통 취타대 호위에 하회탈 선물까지, 우리 전통문화로 가득찬 이번 회담,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쯤 대구공항에 도착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레드카펫에는 사열대가 도열해 있습니다.
곧이어, 경북 안동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합니다.
다카이치 총리가 탄 차량이 호텔 진입로에 들어서자, 취타대장이 차량 앞으로 나섭니다.
[현장음]
"앞으로 가!"
전통 의장대 29명과 군악대 43명으로 이뤄진 취타대가 아리랑 연주와 함께 차량을 호위하며 입구까지 행진합니다.
취타대는 왕실 행차 때 연주하는 국악 악대로, 국빈을 환영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입니다.
회담장 현관에는 기수대도 배치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연신 취타대의 연주에 감탄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정말 훌륭하네요."
실내로 들어가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이 치러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나무로 조각된 안동 하회탈 9점을 이어 붙인 액자와,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 홍삼의 일종인 지삼을 준비했습니다.
인삼과 한지는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의 교류 품목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영상편집: 이태희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