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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상품권으로 1천억대 돈 세탁…한중 연계 조직 검거
2026-05-20 15:38 사회
박구락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 6계장이 20일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중국에 거점을 둔 자금 세탁 조직과 연계해 1천억 원대 범죄 수익금을 가상자산 등으로 은닉한 국내 대포통장 유통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로 국내 조직 총책 등 149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1천170억원의 범죄 수익금을 테더(USDT) 코인을 구입해 해외 거래소로 보내거나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로 꾸미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통하던 대포통장 계좌가 범죄 의심 거래로 지목돼 지급 정지되면, 은행에 직접 해제를 요구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명 '왕 회장'으로 불리는 중국 조직 총책 40대 남성에 대해선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 중입니다.
노은수 기자 nonon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