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오후 4시부터 삼성전자 노사 교섭 직접 조정

2026-05-20 15:41   경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용노동부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후 4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삼성전자 노사 교섭에 나섰습니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이 불성립된 직후에도 노사 간 대화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판단 아래, 정부가 직접 중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교섭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오전 열린 사후조정 최후 담판이 결렬된 직후 다시 마련된 긴급 재협상입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상태로, 사실상 파업을 막기 위한 마지막 대화의 장이 다시 열렸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교섭을 통한 타결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 등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