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화물칸 열었더니 ‘대형 뱀’…승객들 혼비백산

2026-05-23 17:22   사회

 지난 21일 오후 7시10분쯤 대구 북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 정차한 시외버스 안에서 대형 뱀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사진=뉴스1(대구 북부소방서 제공)

대구의 한 고속버스터미널에 정차한 버스 화물칸에서 대형 뱀이 발견돼 승객들이 소동을 빚었습니다.

2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틀 전인 21일 오후 7시10분께 동대구에서 출발해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임시 정차한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여행 가방을 둘러싼 대형 뱀이 발견됐습니다.

택배 상자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진 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포획해 임시 보관 후, 북구청에 인계됐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뱀 주인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 있던 대형 뱀으로 인한 별도의 다른 신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