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한동훈 상승세…여론조사 과표집?

2026-05-26 19:2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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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북갑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상승세인 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하정우 박민식 후보, 조사 결과를 그대로 믿을 수 없다며 견제하고 있습니다.

후보들 입도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발표된 부산 북갑 여론조사 결과.

하정우 34% 박민식 23.3% 한동훈 38.2% 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닷새 전 발표된 조사보다 5.5%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을 두고 민주당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과연 선거 결과가 그럴지는 조금 더 봐야 될 것 같고요. 북갑 지역은 여론조사 개시 6시간만에 다 했다 그래요.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활성화 돼 있다."

한 후보 지지층이 여론조사에 적극 대답하면서 '과표집' 됐다는 지적입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저희 캠프 같은 경우는 여론 조사 자체 분석보다는 주민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는 게 훨씬 의미가 있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도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며 여론조사를 깎아내렸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
"아직도 엉터리 여론조사 수치 아직도 믿고 계신 분 있습니까! 완전히 트로이 목마 같은 사람들이에요. 대꾸도 하지 마시고 침이나 한 번 뱉어주시기 바랍니다."

한 후보는 일축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거대 양당이 무소속에게 그런 얘기하는 건 조금 '짜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여론조사를 부정하는 것도 역시 필패입니다. 저는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선거가 다가오면서 일부 과표집 되는 경향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여론조사 추이 자체가 왜곡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강철규
영상편집 이은원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