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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m 폭우…오늘 밤 비바람 전국 확대
2026-05-26 19:35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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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산간에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바람까지 몰아치면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밤사이 강한 비바람이 전국으로 확대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 50미터의 절벽에서 많은 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한라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평소 말라있던 엉또폭포에 거대한 물줄기가 생긴 겁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300mm를 훌쩍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한 비바람은 늦은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통영과 거제, 남해 등 경남 남해안 일대엔 밤 9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엔 최대 150mm 이상, 경남과 전남 남해안엔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더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우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요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다량의 수증기과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계곡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는 만큼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김지향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