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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축구 내고향팀 금의환향…평양서 성대한 환영 행사
2026-05-27 10:58 정치
출처 : 조선중앙통신
아시아 여자축구 클럽 챔피언 자리에 오른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북한으로 돌아가 성대한 축하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어제 평양국제공항에 당과 정부, 체육계 간부와 선수단 가족 등이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평양 시내로 이동한 선수단은 꽃장식이 달린 버스를 타고 전위거리, 버드나무거리, 개선거리, 창전거리, 문수거리 등을 지나며 시민들의 축하도 받았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공항에서 꽃다발을 안고 미소 지은 선수들의 사진, 시민이 선수단 버스를 향해 들어 올린 아기를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 등을 실었습니다.
내고향 선수단은 지난 24일 한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당시에는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았습니다.
노동신문은 "9차례 대전에서 도합 36개 득점을 기록하고 연맹전 우승컵을 쟁취하는 자랑찬 경기 성과를 이룩"했다며 내고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에서 거둔 결과를 치켜세웠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경기 결과도 전했지만 준결승·결승 경기가 한국 수원에서 열렸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유진 기자 ros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