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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현장…복구 작업 아직
2026-05-27 12:1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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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이튿날인 오늘까지도 붕괴 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질문1] 먼저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지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이 보이실텐데요.
무너져 내린 상판 구조물과 끊어진 사다리 휘어진 철근들이 널려 있습니다.
현장은 노란색 통제선 너머로 출입이 막혀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아직까지 잔해 정리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현장 정밀감식이 진행됐고 조금 전 10시부터는 관계당국 현장점검도 시작됐습니다.
[질문2] 차량과 열차 통제도 계속되고 있죠?
현재 사고 현장 인근 경찰청교차로에서 아리수본부 앞 삼거리 도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 통제로 오전 출근길은 인근 정체가 평소보다 훨씬 심했는데요.
코레일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8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KTX 서울역-행신역 구간과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일반 열차들도 현재 서울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KTX 열차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운행하고 있지만, ITX 새마을호와 마음호는 모두 수원역까지만 기차가 운행하고 무궁화호는 대전역과 서대전역까지만 운행 중입니다.
서울역과 용산역의 열차 수용공간 부족 때문에 내린 조치라는 게 코레일 성명입니다
붕괴현장 복구나 철거가 길어지면 열차 운행 차질도 장기화될 전망인데요.
경찰은 이번 붕괴 사고 수사와 관련해 약 5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렸고, 검찰도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김근목 양지원
영상편집 : 배시열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