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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전 참전 본인·배우자 빚 2억원 탕감
2026-05-27 14:50 국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전 광장에서 한 군인이 내달 9일 열리는 전승절(제2차 세계대전 승전일) 기념 군사 퍼레이드 예행연습을 하면서 소총을 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기로 계약한 신병에게 최대 1000만(약 2억원)의 빚을 탕감해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규 계약병의 빚을 탕감해주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지난달 1일 이후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계약을 멪은 인원들은 대통령령에 따라 최대 1000만 루블의 부채를 탕감받게 됩니다.
1000만 루블은 모스크바에서 면적 35㎡ 규모 원룸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으로,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부채도 탕감 대상입니다.
다만 부채 면제를 받으려면 군과 계약 기간이 최소 1년이어야 하고 부채도 5월1일 이전 생긴 것이어야 한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