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성폭행 회견장서…웃고 떠든 인도 경찰

2026-05-27 19:4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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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10살 소녀가 성폭행 끝에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기자회견 앞두고 경찰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크가 빼곡한 기자회견장.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던 경찰들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웃 남성 2명에게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된 10살 소녀 사건의 기자회견 직전 모습입니다.

기자들이 사건 배후를 묻는데도 웃는 얼굴이 이어졌습니다.

[라미야 바라티 / 인도 타밀나두주 경찰 감찰관]
"서로의 상황을 조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지에서는 "피해 가족을 모욕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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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은 수십대 드론들.

잠시 뒤 하나둘씩 균형을 잃더니 수십 대가 바다로 곤두박질칩니다.

그제 밤 '비비드 시드니' 축제 도중 드론 89대가 오작동을 일으켜 추락했습니다.

주최 측은 "주파수 간섭이 있었다"며 추가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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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순례복 차림의 인파가 거대한 기둥을 향해 자갈을 던집니다.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열리는 정기 순례 '하지'의 핵심 의식으로, 악마를 돌로 쫓아냈다는 전승을 재현하는 장면입니다.

전날 아라파트산에서 기도를 마친 순례객들은 밤새 메카로 이동해 다시 기도를 이어갔습니다.

최고 41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 뿌연 물안개로 열기를 식혀가며 160만 순례자들은 성지순례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이란 순례객들은 미국을 규탄했습니다.

[현장음]
"미국은 신의 적이다."

파키스탄에선 소를 제물로 바치는 희생제가 치러졌고, 예루살렘과 인도 카슈미르에서도 수천 명이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