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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합의 안 하면 끝장 볼 것” 이란 압박
2026-05-28 19:3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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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전 아슬아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나는 중간선거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종전협상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을 끝장 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이란과 협상 상황에 대해 불만을 내비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끝을 보겠다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직 (합의가) 우리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곧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우리가 그냥 끝장을 봐야 할 것입니다."
이란의 핵 포기 등 핵심 쟁점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는 여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구 조건인 제재 완화나 동결자산 해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전 양해각서 초안에 미국이 병력을 철수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로 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한 것에 대해 백악관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이나 제3국에서 폐기하는 걸 수용할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러시아나 중국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가져가도 괜찮습니까?> 아니요. 괜찮지 않습니다. 괜찮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서두르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